3분기 실적은 업종, 종목별 차별화
1. 연휴 이후 3분기 실적 시즌에 돌입한다.1.1 3분기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76조원으로 +18%YoY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1.2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영향으로 컨센서스는 1개월 간 +1.9% 상향 조정됐다.
1.3 반도체를 포함한 IT 업종의 이익모멘텀 개선으로 3분기 영업이익 실적치가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가능성은 낮다.
2. 다만, 반도체를 제외하면 컨센서스는 정체 흐름이다.
2.1 반도체를 제외한 영업이익 컨센서스 55조원에서 5~10% 하향 조정을 감안하면, 증가율은 +9~+14%YoY 수준이 예상된다.
3. 업종별로 3분기 실적은 차별화가 예상된다.
3.1 반도체를 포함해 디스플레이, 조선, 정유, 방산, 유틸리티, 증권, 엔터는 이익모멘텀이 개선됐다.
3.2 반면, 2차전지, 화학, 통신, 운송, 화장품, 의류, ITHW, 철강, 필수소비재, 미디어, 기계, 지주, 유통, 게임, 자동차 업종은 이익 모멘텀이 부진한 모습이다.
실적 변동성 축소 기대: 업종 이익 기여도 변화와 풍부한 현금흐름
1. 거버넌스 개선(→주식 리스크 프리미엄 하락)과 주주환원 확대(→ROE 개선) 추세로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1.1 기업 펀더멘탈 관점에서 밸류에이션 상승의 중요한 조건은 실적 변동성이다.
1.2 이익의 안정성이 높으면 성장성이 둔화되더라도 밸류에이션 상승은 가능하다.
1.3 과거 코스피의 밸류에이션 상승은 이익 증가율이 둔화됐던 2005~2007년에 진행됐다.
2. 향후 국내 기업들의 실적 변동성은 낮아질 전망이다.
2. 향후 국내 기업들의 실적 변동성은 낮아질 전망이다.
2.1 코스피를 구성하는 주요 업종들의 순이익 비중 변화 때문이다.
2.2 경기에 민감해 실적 변동성이 큰 업종들의 이익 기여도는 낮아졌고(정유/화학/철강/자동차), 성장성이 높고, 변동성이 낮은 업종들의 기여도는 높아질 전망이다(조선/방산/전력기기/SW/헬스케어).
3. 국내 기업들이 높아진 이익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다른 이유는 풍부한 현금 흐름 때문이다.
3. 국내 기업들이 높아진 이익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다른 이유는 풍부한 현금 흐름 때문이다.
3.1 이익의 안정성은 현금흐름을 통해 확보할 수 있다.
3.2 2017~2018년, 2021~2023년과 달리 현재는 이익과 현금흐름이 동시에 증가하는 국면으로 단기간에 실적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10월 전략: 이익모멘텀 + 이익안정성
1. 증시 활성화 정책 기대가 이어지면서 지수 하락은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진행되겠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과 인플레 지표 등 대외 변수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다.1.1 이익모멘텀이 긍정적인 업종이나 기업 중심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리한 선택이다.
1.2 또한, 실적 변동성이 낮고, 현금흐름이 풍부한 기업들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
2. 3Q25F, 2025년, 2026년 실적 증가율이 (+) 인 기업 중에서 잉여 현금 흐름이 개선됐고, 실적 변동성이 낮아지고 있는 기업을 선정했다.
2.1 실적 변동성은 분기 순이익 회귀식의 결정계수(R-Squared) 값을 활용했다.
3. 현대로템, 한솔케미칼, HD한국조선해양, 파마리서치, 에이피알, 삼성중공업, SK하이닉스 등이 해당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