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약세에 사상 최고치 랠리 일시 중지
1. 주요 지수 일제히 하락: 나스닥 -1.6%, S&P 500 -1.0%
2. 유로존, 일본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
3. 미국 주담대 금리 13개월 만에 최저
# Summary
1. 미국 증시는 IT 및 통신 서비스 섹터의 약세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함.
1.1 S&P 500은 1.0%, 나스닥은 1.4% 하락 마감하며 최근 이어 온 신고가 경신을 중단함.
2. 메타플랫폼스는 약 159억 달러의 일회성 세금 관련 비용을 기록하고 AI와 관련된 상당한 증가된 자본 지출을 경고한 후 11.3% 폭락했으며, 이는 단기 현금 창출 기대치를 떨어뜨림.
3. 또한 투자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2.6%)가 OpenAI 투자에서 약 31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고 AI 지출을 더 늘릴 것이란 전망에 약세를 보임.
4. 반면 알파벳은 예상보다 강력한 결과를 보고한 후 2.5% 상승.
5. 일라이릴리는 연간 매출 지침을 상향 조정한 후 4.7% 상승.
6. 금융 및 부동산 섹터는 강세를 보임.
7. 유럽중앙은행(ECB)와 일본은행(BOJ)는 각각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시키기로 결정함.
7.1 ECB는 3회 연속 금리르 동결(2.15%)하며 유로존 경제 회복력에 대한 확신을 시사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고 밝힘.
7.2 앞서 독일, 프랑스 등 유로존 주요 경제 대국의 3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가 시장 예상을 모두 상회함.
7.3 일본은행 역시 정책 금리를 예상대로 동결(0.5%)했지만, 9명 중 2명의 소수 의견은 금리 인상을 지지함.
7.4 일본은행은 경제 전망이 예상대로 실현될 경우, 정책 정상화를 재개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함.
8. 한편, 미국의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금리는 6.17%로 4주 연속 하락하며 2024년 10월 초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함.
9.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3% 상승한 99.5를 기록하며 지난 8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고, 미 국채 금리 역시 이틀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10. 다우 -0.23%, 나스닥 -1.57%, S&P500 -0.99%, 러셀2000 -0.76%
# 특징종목
1. 메타플랫폼스(-11%)는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자 큰 폭으로 하락함.
1.1 실적 부진의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의 ''원 빅 뷰티풀 빌 법(One Big Beautiful Bill Act)'' 시행으로 인한 159억 3천만 달러의 일회성 세금이 포함됐기 때문.
1.2 이 세금을 제외하면 주당 순이익은 7.25달러로, 예상치인 6.72달러를 상회.
1.3 4분기 매출이 560억 달러에서 590억 달러 사이로 예상되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힘.
1.4 메타는 내년에 AI 관련 자본 지출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2. 마이크로소프트(-2.9%)는 회계연도 26년 1분기 조정 실적 주당 4.13달러로 월가 컨센서스 3.67달러를 상회.
2.1 매출은 777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754억 달러를 상회했고, Azure 매출은 40% 증가하며 예상치인 38% 성장률을 상회.
2.2 사티아 나델라 CEO는 올해 회사의 총 AI 용량이 80% 이상 증가하고 향후 2년 동안 데이터 센터 규모도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음에도 주가는 약세를 보임.
3. 알파벳(+2.5%)은 디지털 광고 및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이 16% 증가했다고 밝힘.
3.1 매출은 사상 최대인 1,023억 달러를 기록하며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했고, 순이익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약 350억 달러를 기록.
3.2 알파벳은 AI 투자를 중심으로 올해 자본 지출 전망치를 2024년 525억 달러에서 910억~93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함.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1. "(메타의 채권 발행은) 대기업들이 AI 지출 비용 충당을 위해 부채 시장에 의존하는 최근 추세를 보여준 사례지만, 이런 대규모 투자 계획은 투자자들에게 즉각적인 불안을 야기했다"
2. "실적 발표에서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지출을 하겠다고 언급했지만, 시장은 단기 수익성보다는 장기적인 AI 투자에 집중하는 전략에 불안감을 높이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3. 다만 여타 종목군은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등 순환매 성향도 나타났다"
4. 일라이 릴리(+3.6%)와 카디널 헬스(+15%) 등은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한 강력한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임.
5. 반면, 치폴레(-18%)는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과 비슷했지만 연간 매장 매출 전망을 낮추면서 급락함.
6. 이베이(-16%) 역시 3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4분기 수익 전망이 예상보다 약하다는 발표가 나온 후 주가 급락.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6시 10분, KST 기준)
1.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3% 상승한 99.5를 기록하며 지난 8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함.
1.1 이는 FOMC 이후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와 동시에 일본, 유로존 등 통화 완화적 기대감이 지속되며 달러의 상대적 강세가 나타났기 때문.
1.2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9% 상승하며 154엔을 돌파하였음.
2. 또한 미 국채 금리는 이틀 연속 상승하며 2년물 3.61%, 10년물 4.09%를 기록함.
2.1 CME FedWatch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을 약 73%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일주일 전의 90% 이상에서 하락한 수치임.
3. 최근 가격 변동성이 큰 금 가격은 온스당 4,000 달러를 회복함.
3.1 이는 강력한 중앙은행 수요가 시장을 계속 지탱하고 있기 때문.
3.2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3분기에 약 220톤의 금을 매수했는데, 이는 전 분기 대비 28% 증가한 수치임.
3.3 특히, 신흥국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금 매수 확대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은 4년 만에 처음으로 금을 매수함.
4.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는 기술주 약세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영향으로 24시간 전 대비 2.2%, 3.5% 하락해 거래 중.
# 한국 장전
1. 한미 관세협상 결과와 미중 정상회담, 미국 기준금리 인하 등 메가톤급 이벤트를 연일 소화하며 한 주를 보낸 코스피는 31일 숨을 고르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커보인다.
2. 이날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엔비디아와 삼성전자·SK·현대차그룹·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 간 AI 반도체 공급 신규 계약 등이 시장 흐름에 변수로 작용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1. 30일 "한국에 대한 아주 좋은 소식을 갖고 있고, 힌트를 드리자면 그 소식은 AI, 그리고 로보틱스와 관련된 것일 것"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1. "오늘도 미국발 상·하방 재료와 관세협상 및 엔비디아 이벤트 등 국내 고유 변수에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전망"
2. "한미 관세 협상은 현재 미국과 한국 측의 이야기가 다른 부분이 있는 터라 최종 서명할 때까지도 정치적인 노이즈가 주식시장에 빈번하게 개입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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