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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유(王維, 699~759) |
중국 당대(唐代)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화가, 음악가로, 문학과 예술 전반에서 “시중유화(詩中有畫), 화중유시(畫中有詩)”라는 평가를 가장 완벽하게 구현한 인물이다.
생애
자(字): 모지(摩詰)호(號): 모계거사(摩詰居士)
출생: 699년, 산시성(山西省) 기(祁)
사망: 759년
시기: 성당(盛唐)의 중기
젊은 시절부터 총명하여 음악과 시문에 두루 능했으며, 과거에 급제한 뒤 중앙 관리로도 활동.
안사의 난(安史之亂) 때는 장안이 함락되어 포로가 되거나 협력자로 오해받은 일도 있었다.
문학적 특징
왕유는 크게 산수시(山水詩)와 전원시(田園詩)에서 뛰어났다.자연 속에서의 고요함과 선적(禪的) 정서
왕유의 시에는 불교, 특히 선(禪)의 정서가 강하게 배어 있다.
고요한 자연, 비어 있는 산, 들리지 않는 인간의 존재
인간과 자연의 합일, 관조적 태도
시중유화(詩中有畫)
그의 시는 자연과 풍경 묘사가 섬세하여 읽으면 그림이 떠오른다.
두보(杜甫)나 한유(韓愈)도 왕유의 묘사력을 극찬했다.
화가 왕유
왕유는 해당 시대의 유명한 화가이기도 한데, 특히 수묵 산수화(水墨山水) 기법을 발전시킨 인물로 꼽힌다.담백한 먹의 농담을 이용한 산수 표현
정적이고 고요한 분위기
‘일폭삼절(一幅三絶)’: 왕유는 시·화·서에 모두 뛰어났다는 의미
현존하는 왕유 그림의 원본은 없으나, 후대 화가들이 그의 스타일을 따라 그린 작품이 많다.
대표 작품
〈鹿柴(녹채)〉〈山居秋暝(산거추명)〉: 가장 대표적인 전원·선적 시.
〈送元二使安西(송원이사안서)〉: 송별시의 대표작.
불교적 면모
왕유는 불교에 심취하여 스스로를 “모계거사(摩詰居士)”라 불렀다.시의 분위기가 유난히 고요한 이유는 이러한 수행적 감성이 배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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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