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君不見 黃河之水天上來(군불견 황하지수천상래)
그대는 보지 못하였는가
황하의 강물이 하늘에서 내려와
奔流到海不復廻(분류도해불부회)
힘차게 바다로 흘러가 다시 오지 못함을?
君不見 高堂明鏡悲白髮(군불견 고당명경비백발)
그대는 알지 못하였는가
높은 집 거울 앞에서 백발을 슬퍼하니
朝如靑絲暮成雪(조여청사모성설)
아침에 검푸른 머리 저녁에 눈같이 희어진 것을?
人生得意須盡懽(인생득의수진환)
인생이 잘 풀릴 때 즐거움 다 누리고
莫使金樽空對月(막사금준공대월)
금 술잔 헛되이 달과 마주보게 하지 말라
天生我材必有用(천생아재필유용)
하늘이 내게 준 재주는 반드시 쓰일 것이며
千金散盡還復來(천금산진환부래)
돈은 써버리더라도 다시 생겨나리라
烹羊宰牛且爲樂(팽양재우차위락)
양은 삶고 소 잡아 또 즐기리니
會須一飮三百杯(회수일음삼백배)
응당 한번 마시려면 삼백 잔은 마셔야지
岑夫子 丹邱生(잠부자 단구생)
잠부자, 그리고 단구생이여,
將進酒君莫停(장진주군막정)
술을 권하리니, 거절하지 말게나
與君歌一曲(여군가일곡)
그대들 위해 노래 한 곡 불러 주리니
흔히 “취중가(醉中歌)”, **“음주가(飮酒歌)”**의 대표작으로 꼽히며, 호방하고 자유로운 이백의 성정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장진주(將進酒)는 술을 권한다는 뜻이며, 주제는 모든 것이 한순간이니 지금 이 순간 술 마시고 마음껏 즐기자는 것이다.
잠부자(岑夫子) : 잠삼(岑參), 715~770)의 존칭. 당 나라 시인으로 가주자사(嘉州刺史)를 지내어 잠가주(岑嘉州)라고도 함. 일설에는 잠훈(岑勛)을 가리킨다고도 함.
단구생(丹邱生) : 원단구(元丹邱) 선생. 단구(丹邱)는 ‘신선이 산다는 가상적인 곳’을 뜻하기도 함.
진사왕(陳思王, 192~232) : 위(魏) 나라 조조(曹操)의 둘째 아들 조식(曹植).
문인으로 5언시의 기초를 세웠고, 자는 자건(子建) 시호는 사(思)이며 진왕(陳王)에 봉해져 진사왕(陳思王)이라 함.
오화마(五花馬) : 파란 색과 흰색의 무늬가 있는 말.
오화(五花)는 ‘오색(五色)’의 뜻으로 쓰는 경우도 있음.
천금구(千金裘) : 천금같이 비싼 가죽옷
그대는 보지 못하였는가
황하의 강물이 하늘에서 내려와
奔流到海不復廻(분류도해불부회)
힘차게 바다로 흘러가 다시 오지 못함을?
君不見 高堂明鏡悲白髮(군불견 고당명경비백발)
그대는 알지 못하였는가
높은 집 거울 앞에서 백발을 슬퍼하니
朝如靑絲暮成雪(조여청사모성설)
아침에 검푸른 머리 저녁에 눈같이 희어진 것을?
人生得意須盡懽(인생득의수진환)
인생이 잘 풀릴 때 즐거움 다 누리고
莫使金樽空對月(막사금준공대월)
금 술잔 헛되이 달과 마주보게 하지 말라
天生我材必有用(천생아재필유용)
하늘이 내게 준 재주는 반드시 쓰일 것이며
千金散盡還復來(천금산진환부래)
돈은 써버리더라도 다시 생겨나리라
烹羊宰牛且爲樂(팽양재우차위락)
양은 삶고 소 잡아 또 즐기리니
會須一飮三百杯(회수일음삼백배)
응당 한번 마시려면 삼백 잔은 마셔야지
岑夫子 丹邱生(잠부자 단구생)
잠부자, 그리고 단구생이여,
將進酒君莫停(장진주군막정)
술을 권하리니, 거절하지 말게나
與君歌一曲(여군가일곡)
그대들 위해 노래 한 곡 불러 주리니
請君爲我側耳聽(청군위아경이청)
청컨대 내게 귀 좀 기울여 들어주게나
鐘鼓饌玉不足貴(종북찬옥부족귀)
음악과 귀한 안주 아끼지 말고
但願長醉不願醒(단원장취불원성)
부디 오래 취해 깨지 말았으면 좋겠네
古來聖賢皆寂寞(고래성현개적막)
옛날의 성현들은 다 잊혀지고
惟有飮者留其名(유유음자류기명)
오직 술꾼만 이름을 남겼다네
陳王昔日宴平樂(진왕석일연평락)
진왕은 그 옛날 평락궁 잔치 열고서
斗酒十千恣讙謔(두주십천자환학)
한 말술 만전으로 (한 말에 만량이나 하는 술) 마음대로 즐겼다네
主人何爲言少錢(주인하위언소전)
주인이여 어찌하여 돈이 적다 말하는가
且須沽取對君酌(차수고취대군작)
당장 술을 사오게나 그대와 대작하리라
五花馬千金裘(오화마천금구)
오색 말과 천금의 모피 옷을
呼兒將出換美酒(호아장출환미주)
아이 시켜 좋은 술과 바꾸어 오리니
與爾同銷萬古愁(여이동소만고수)
그대들과 더불어 만고 시름 녹이리라
청컨대 내게 귀 좀 기울여 들어주게나
鐘鼓饌玉不足貴(종북찬옥부족귀)
음악과 귀한 안주 아끼지 말고
但願長醉不願醒(단원장취불원성)
부디 오래 취해 깨지 말았으면 좋겠네
古來聖賢皆寂寞(고래성현개적막)
옛날의 성현들은 다 잊혀지고
惟有飮者留其名(유유음자류기명)
오직 술꾼만 이름을 남겼다네
陳王昔日宴平樂(진왕석일연평락)
진왕은 그 옛날 평락궁 잔치 열고서
斗酒十千恣讙謔(두주십천자환학)
한 말술 만전으로 (한 말에 만량이나 하는 술) 마음대로 즐겼다네
主人何爲言少錢(주인하위언소전)
주인이여 어찌하여 돈이 적다 말하는가
且須沽取對君酌(차수고취대군작)
당장 술을 사오게나 그대와 대작하리라
五花馬千金裘(오화마천금구)
오색 말과 천금의 모피 옷을
呼兒將出換美酒(호아장출환미주)
아이 시켜 좋은 술과 바꾸어 오리니
與爾同銷萬古愁(여이동소만고수)
그대들과 더불어 만고 시름 녹이리라
중국 당나라의 시인 **이백(李白)**이 지은 가장 유명한 고풍(古風)·악부체 시(樂府詩) 가운데 하나.
장진주(將進酒)는 술을 권한다는 뜻이며, 주제는 모든 것이 한순간이니 지금 이 순간 술 마시고 마음껏 즐기자는 것이다.
잠부자(岑夫子) : 잠삼(岑參), 715~770)의 존칭. 당 나라 시인으로 가주자사(嘉州刺史)를 지내어 잠가주(岑嘉州)라고도 함. 일설에는 잠훈(岑勛)을 가리킨다고도 함.
단구생(丹邱生) : 원단구(元丹邱) 선생. 단구(丹邱)는 ‘신선이 산다는 가상적인 곳’을 뜻하기도 함.
진사왕(陳思王, 192~232) : 위(魏) 나라 조조(曹操)의 둘째 아들 조식(曹植).
문인으로 5언시의 기초를 세웠고, 자는 자건(子建) 시호는 사(思)이며 진왕(陳王)에 봉해져 진사왕(陳思王)이라 함.
오화마(五花馬) : 파란 색과 흰색의 무늬가 있는 말.
오화(五花)는 ‘오색(五色)’의 뜻으로 쓰는 경우도 있음.
천금구(千金裘) : 천금같이 비싼 가죽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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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古典)